오늘은 소아청소년과 의원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예전에는 소아과라고 많이 불리웠었죠. 2007년 의료법이 개정되면서 소아청소년과가 공식 명칭이 되었어요.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영아부터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당연히 성인진료도 많습니다. 아이들 감기 때문에 찾아가서 엄마나 아빠도 진료 받을 수도 있고요.

전국에 개설된 소아청소년과 의원의 수는 2,133개소 입니다. 당연히 소아 인구가 많은 지역에 많은 수가 개설되어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어서 시도별 개설 숫자와 18세 이하 인구수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위의 표를 보면 대체로 소아/청년 인구가 많은 지역에 소아청소년과가 더 많이 개설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대도시 지역은 18세 이하 인구수 비율보다 소아청소년과 의원의 개설 비율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경남, 경북, 충남, 충북, 전남, 울산, 광주 등은 인구수 비율보다 더 낮게 나타났습니다. 아마 시군구 별로 분석해 보면 차이는 더 극명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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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소아청소년과 TOP 10 리스트를 보면 매우 특이하게도 서울 지역의 의원이 없다는 점을 주목할만 합니다. 경기 지역이 6개소로 가장 많고, 나머지는 비수도권 지역입니다. 물론 본인부담금 지수로 분석한다면 전혀 다른 순위를 나타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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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가는 분들 많으실텐데 항상 안전한 여행되세요~ ⛱